universal audi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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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Audio - SSL® 4000 Series Console Bundle
본 포스팅은 Plugin Boutique의 플러그인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본문에 있는 구매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입하실 경우, 리뷰어에게 일정 수익이 지급됩니다. UADx SSL 4000 Series Console Bundle 구매 링크 (PluginBoutique) 저번주는 정신없이 바빴다. 마감 작업들이 모여 있어 여러 군데에 결과물을 납품해야 했고, 쓸모없는 물건들도 정리하고, 리뷰 작업을 하다 보니 어느새 1주일이 삭제되어 있는 기적을 맛보고 있었다. 현재는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 일본 서브컬처 작곡가들이 대거 참전하는 음악인들의 행사 M3이 다가오고 있다. 부스 참가에 맞춰 음악도 쓰고 곡도 마스터링 하다 보니 생각보다 쓰는 이펙터, 쓰는 악기들이 어느 순간 수렴한다는 걸 알게 ..
2024.10.11 -
Universal Audio - Topline Vocal Suite
본 포스팅은 Plugin Boutique의 플러그인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본문에 있는 구매 링크를 통해 상품을 구입하실 경우, 리뷰어에게 일정 수익이 지급됩니다. UADx Topline Vocal Suite 구매 링크 (PluginBoutique) 정신 차리고 보니 가을이 왔다. 날씨가 쌀쌀해진걸 보니 겨울인가? 요즘 날씨는 통 알 수가 없다. 날씨가 달라졌지만 작업은 계속 이어진다. 엔지니어가 제일 많이 불려 다니는 계절, M3이 다가온다. 저번엔 관객으로 참여했지만 이번엔 부스로 참여하는 곳이 있기에 작업들을 미리 마무리 짓기 위해 월초에 사방으로 갈려나가고 있다. 다행인 건 이번엔 보컬 믹싱이 없다는 점이다. 바쁠 때 보컬 작업이 있으면 굉장히 머리가 고달프다. 튠도 해야 하고 톤도 잡아야 하..
2024.10.09 -
Universal Audio - Ampex® ATR-102 Mastering Tape Recorder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적당히 뜨끈해서 버틸만 했는데, 비 몇번 오고 나니 아침에 매미가 우는 여름이 찾아왔다. 하늘은 쨍쨍하고 하늘엔 적란운이 가득한 걸 보니 이제 더워질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작업실의 에어컨 청소를 했다. 날이 더워지니 컴퓨터도 제대로 일을 못하고 스로틀링이 걸리는 경우가 잦아졌다. 필자는 여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습하고 따뜻한 걸 넘어 푹푹 찌는 날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춥더라도 겨울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음악에서는 웻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좋아한다. 그래서 자주 쓰는 이펙터들이 테이프 아니면 진공관 계열들이다. 그런데, 자주 사용하는 테이프 머신 이펙터가 네이티브 버전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이번에 소개할 플러그인..
2024.07.23 -
Universal Audio - Verve Analog Machines
아날로그 장비를 들이고 싶다는 목표가 올해 들어서 생겼다. 분명 필자 말고도 다른 음악인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생각이 아닐까 싶다. 그런 욕망이 사실 몇 가지가 있는데, 이전에 필자가 구매했던 미니 바이닐 커팅 머신도 아날로그 장비를 쓰고 싶다는 욕망의 일환이었다. 이사를 한 후로부터 그런 욕망은 조금 더 강해졌는데, 최근 들어서는 12인치 LP 플레이어나 릴 테이프 플레이어를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LP 플레이어야 뭐 그렇다고 치지만 릴 테이프 플레이어는 음악 작업에 있어서도 실용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릴 테이프가 돌아가는 모양이며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다. 프로급 장비가 아니더라도 좋으니 가격대나 조금 알아봤는데 상태가 좋지 않은 건 100만 원, 제대..
2024.04.04 -
Universal Audio - Capitol Mastering Compressor
음악 작업을 하면서 다양한 컴프레서들을 필연적으로 만나게 된다.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컴프레서? 그거 다 같은 거 아님?"이라고 생각했지만, 컴프레서란 이름이 있더라도 작동 방식도 다르고 소리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후로부터 다양한 컴프레서 플러그인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또 웃긴 게 같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로 모델링한 플러그인이더라도 모델링 방향이나 제조사의 사운드 지향점에 따라 서로 미묘하게 소리가 다르다. 음원에 따라 시너지가 잘 나는 플러그인을 선택해야 하니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컴프레서 플러그인들을 모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자주 쓰게 되는 플러그인들이 어느 정도 모이게 된다. 필자의 경우도 한 4~5개 정도의 컴프레서 플러그인들을 상황에 맞춰 돌려가며 사..
2023.05.17